'포항CBS 토크콘서트' 오은영 박사 "육아는 인간을 이해하는 것"

'포항CBS 토크콘서트' 오은영 박사 "육아는 인간을 이해하는 것"

'포항CBS 출산돌봄 토크콘서트' 15일 포항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이강덕 포항시장 "시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방법 찾겠다"

포항CBS 오은영 박사 초청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15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포항CBS포항CBS 오은영 박사 초청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15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포항CBS'포항CBS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15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모라는 이름과 나, 그리고 아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포항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은영 박사가 강사로 초대됐다.

오 박사는 우선  '육아는 인간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것에서 시작한다'라고 정의했으며 "모든 부모들이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고, 진심으로 잘 키우고 싶다"면서 "하지만 육아는 어려운 것"이라고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렸다.
 
포항CBS 오은영 박사 초청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15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포항CBS포항CBS 오은영 박사 초청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15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포항CBS그는 "누구든 마음이 힘들 때 애착이 형성된 사람한테 이야기를 한다"면서 "아이들도 엄마, 아빠에게 애착을 보이니 의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한 아이로 키워 애착이 잘 형성되면 아이가 커서 일상에서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면서 "하지만 건강한 애착과 달리 잘못 변형되면 집착이 된다"고 덧붙였다.
 
포항CBS 오은영 박사 초청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15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포항CBS포항CBS 오은영 박사 초청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15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포항CBS특히, '건강한 애착'이 형성되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역설하면서 "아이의 '기질'을 이해해야 하는데, 기질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된 것으로 성격과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의 기질과 부모 자신의 기질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순한기질, 까다로운 기질, 보통의 기질, 더딘 기질 등 기질에 따라서 부모는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것이 오히려 아이는 상처가 될수 있다"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CBS 오은영 박사 초청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15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포항CBS포항CBS 오은영 박사 초청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15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포항CBS오은영 박사는 "양육의 목표는 완벽이 아니고, 실수도 있을수 있다"면서 "아이가 사회생활을 할 때 내면에 힘이 생기게 돕는 것으로 아이의 자립과 독립이 목적이다"고 정의했다.

관객 질문에서는 '육아 스트레스해소 방법'을 묻는 이송이씨의 질문에 "아이는 성장과 발달중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면서 "내가 편해지기 위해 화를 내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상담했다.
 
이어 '24개월 아이의 폭력성'을 상담한 이현주 씨에게는 "36개월 미만 아이에게 폭력은 의사의 표현"이라면서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말로 의사 표현하는 법을 유도하라"고 답했다.
 
포항CBS 오은영 박사 초청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15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포항CBS포항CBS 오은영 박사 초청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15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포항CBS이번 토크콘서트에 특별출연한 이강덕 포항사장은 자신의 쌍둥이 아들 육아 경험과 감정을 이야기하면서 육아맘들과 공감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이 클 때 엄하게 했던 것을 생각하면 미안한다"면서 "하지만 부모라고 완벽할 수는 없고, 실수를 할 수 있다. 100% 잘하려고만 하지말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만 아이를 키울수 없다"면서 "포항시가 여러분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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