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 NEWS
포항 노컷뉴스
법원, 술자리서 직장동료 살해 40대 '징역 20년'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하게 된 직장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주경태 부장판사)는 직장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A(43)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경주서 이틀 동안 산불 3건 발생…건조한 날씨에 긴장감 고조
경북 경주에서 이틀 동안 무려 3건의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 31일 오후 2시 33분쯤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의 한 야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경주시, 다음달 14일 '연동마을축제' 개최…행사 풍성
경북 경주시는 4월 14일 감포읍 연동어촌체험마을 앞 광장에서 '제1회 함께해(海)요 연동마을축제'를 개최한다. ? ? 이번 행사는 연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지역협의체가 주관해 연동항과 연동어촌체험마을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과 상인들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CHRISTIAN NEWS
포항 크리스천 노컷뉴스
한동대, '웰다잉 지도사' 자격증 과정 개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은 3월 30일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
포항성동교회, 지선 초청 행복음악회 개최
포항성동교회(담임목사 박민용)는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3월 19일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를 초청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 음악회'를 개최했다. ? ? 이번 음악회에는 '주의 은혜라', '은혜', '감사', '염려하지 말라' 등으로 알려진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가 초청됐다.
포항 영일만CBMC, 3월 정기모임 개최
한국CBMC 영일만지회(회장 박용범, 이하 '영일만지회')는 3월 21일 오후 7시부터 더조은요양병원 강당에서 3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 ? 이범 모임은 영일만지회와 새포항지회(회장 문현철)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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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노컷뉴스
'대구 방문' 尹 노린 테러 예고 글…경찰 게시자 추적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한 가운데 SNS에 윤 대통령을 겨냥한 테러 예고 글이 올라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한 SNS 이용자가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이 서문시장에 방문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폭탄을 가지고 서문시장에 가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SNS 글을 본 사람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게시자 신원을 특정하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성별과 나이 등 아직 게시자가 누구인지 특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용자를 찾아내 조사한 뒤 협박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을 지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이날 대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삼성라이온즈파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당시 테러나 폭발물 관련 소동은 없었다.
"강남 납치살해범, 가상자산 노려"…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인한 용의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앞길에서 피해자를 납치해 살해 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강도살인·사체유기)를 받는 피의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밤 11시 46분쯤 피해여성의 주거지 근처에서 피해자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대전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유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하루 전날 상경한 피의자들은 당일 오후 4시쯤 피해자 사무실 주변에서 대기하다가 퇴근 시 따라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에 대한 미행은 약 2~3개월부터 시작됐고, 공범들의 역할 분담도 확실하게 이뤄졌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이번 사건을 사전에 철저히 공모된 '계획범죄'로 규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중 유일하게 피해자와 면식이 있던 이모(35·법률사무소 직원)씨가 타깃을 정해 황모(36·주류회사 직원)씨에게 먼저 범행을 제안했고, 황씨가 연모(30·무직)씨에게 채무 탕감을 빌미로 동참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죄에 가담하면 연씨가 지고 있는 3500만 원 가량의 빚을 대신 갚아주겠다고 꼬드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와 황씨는 대학 동창 사이고, 황씨와 연씨는 과거 배달 대행 일을 하면서 알게 됐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연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 소유의 가상화폐를 빼앗을 목적으로 처음부터 살인을 의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씨가 황씨·연씨에게 범행 도구를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 납치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피의자들을 추적한 경찰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45분 성남 모란역 역사에서 연씨를 체포했고, 오후 1시 15분 성남 수정구 모텔에서 황씨를 검거했다. 이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4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긴급체포됐다. 부검 결과, 숨진 피해자의 몸에서 사인에 이를 만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고, 질식사가 의심된다는 구두 소견이 나왔다. 경찰은 추후 약독물 검출 결과 등을 통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경찰은 공범 2명이 피해자와 모르는 사이였단 점, 납치 하루이틀 만에 실제 살인이 이뤄진 점 등에 비춰 청부살인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구체적 범행 동기와 경위, 공범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수사한 후 신상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수출 연속 감소·무역 적자 13개월째…흐름은 개선세
우리나라 수출이 6개월 연속 감소하며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무역수지 적자 행진은 13개월째 이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3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6% 감소한 551억3천만 달러, 3월 수입액은 같은 기간 6.4% 줄어든 597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무역적자다.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출이 월간 기준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8월 이후 처음이다. 수출 감소는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최대 주력 품목인 반도체 업황이 악화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3월 반도체 수출액(86억 달러)은 제품 가격 급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34.5% 급감했다. 디스플레이도 수출 규모가 41.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고, 석유화학과 철강업종 수출도 각각 25.1%와 10.7% 감소했다. 자동차(+64.2%)와 이차전지(+1.0%) 등은 수출이 증가했다. 지난달 자동차의 수출액은 65억2천만달러로 월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고, 이차전지의 수출액은 8억7천만달러로 3월 기준 1위에 올랐다. 자동차 수출 급증에 힘입어 중동(+21.6%)과 미국(+1.6%) 등에 대한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33.4%),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21.0%) 등에 대한 수출은 급감했고, 수출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다만, 수출 규모는 지난해 9월(572억달러) 이후 6개월 만에 550억달러대를 회복했다. 3월 수입은 597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638억1천만달러)보다 6.4%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원유(-6.1%)와 가스(-25.0%) 등의 3대 에너지(원유·가스·석탄)의 수입액이 11.1% 감소한 145억달러를 기록한 점이 수입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한 데 따른 영향이 컸다. 반도체(-10.6%)와 철강제품(-12.4%) 등 원부자재의 수입액도 줄었다. 반대로 이차전지와 관련한 수산화리튬(+368.1%)과 NCM(니켈·코발트·망간) 산화물리튬염(+69.4%) 등의 품목은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무역수지는 46억2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3월부터 13개월째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무역적자가 13개월 이상 지속된 것은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2년 넘게 연속으로 적자를 낸 이후 처음이다. 국가별로는 대중 무역 적자가 지난달 27억7천만달러를 나타내면서 6개월 연속 이어졌다. 다만 산업부는 무역 적자 폭은 지난 1월(-127억달러)과 2월(-53억달러)에 이어 점차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에너지의 수입 규모가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상반기 예산 집중 투입 등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와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추진해 무역적자 상황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NEWS SHOW
김현정의 뉴스쇼
최재천 "올 겨울 영하 77.7도…지구가 보내는 멸종 시그널"
팬데믹, 이상기후, 식량대란…6차 대멸종 시그널마스크 벗었지만…또 다른 전염병 100% 온다저출산? 척박한 환경에 번식 않는 게 동물 본능자연 회복력 과소평가해…코로나로 가능성 목격■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
시리아 하얀헬맷 "'꺼내달라' 울음 들리는데…구조 장비가 없다"
시리아 민간구조대 '하얀 헬멧'…지진도 구조전쟁으로 인프라 부족…지진에도 폭격 이어져무너진 건물 속에서 신음·울음소리 들리지만장비·차량·의료진 모두 없는 상황…복구 지연생존자 대부분 골절이지만…정형외과 단 1곳국제사회 구조 도움 요청했지만 응답 없어…■ 방송 : CBS…
"후쿠시마 오염수 마신 생선이 우리 밥상 오를 확률은?"
후쿠시마 오염수 130만 톤, 이르면 4월 방류방사능 정화? 부식성, 독극성 물질 위험도야구장에서 공 맞을 확률…문제는 치명상희석하려면 바닷물 1억 3천만 톤…방법 있나日 '아시타비'…체르노빌보다 1천배 강한 물질■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