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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 경북동해안 해양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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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경북동해안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대규모 해양개발에 나선다. 경북도는 이 사업에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모두 2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해양개발 종합계획 최종안 발표

- 경북도는 9일 대구 엑스코에서 해양개발 종합계획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주요 골자로는 경북동해안 지역에 내년부터 2020년도까지 총사업비 2조 1천억 원을 투입해 동해안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을 해양기반 조성과 공간 및 자원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북동해안 3개 권역 개발 계획

- 종합계획에 따르면 우선 울진군과 영덕군을 '자연 해안권'으로 분류해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울진군에 사업비 4천 600억원과 영덕군에 3천 340억원을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은 해중(海中) 및 해변(海邊)관광 중심의 해양휴양 중심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특히, 울진지역의 경우 오산항 주변 폐교를 활용한 해양청소년수련원과 스킨스쿠버 체험센터, 돌고래쇼장 등을 갖춘 해양종합 리조트가 조성할 방침이며,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지역에는 장기체류형 해안관광단지가 개발된다.

▲ 포항과 경주, 울릉 - 고품격 해양관광지로 개발

- 포항과 경주는 '심해안권'으로 분류해 해양친수공간 및 역사문화 중심의 고품격 해양관광지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사업비 6천 90억원을 투입해 포항 동빈내항 주변을 워터프런트 테마시설로 특화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신도시, 방파제를 이용한 마리나공원 등을 조성한다.

또 경주에는 방폐장 지원 사업비 등 5천억 원을 활용해 씨랜드, 해양역사문화촌, 오션파크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릉도.독도를 '서해안권'으로 묶어 해양관광 중심의 생태.휴양형 리조트로 개발한다. 울릉도에는 2천 200억원을 투자해 해양과학연구단지와 심층수연구소, 해양전망타워 등을 건립하고 독도를 오가는 크루즈코스가 개설한다.

▲ 해양산업의 고도화 기대

- 도는 이 같은 해양개발계획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가칭 경북해양산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대학에 해양학과를 개설하는 한편 해양.수산 관련 연구기관과의 연계 등도 적극 모색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동해안 종합개발계획이 완료되면 경북의 해양산업을 고도화하고 환동해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선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다숲 연안조성' 워크숍 열려

- 경북도는 9일 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바다 숲' 연안생태계에 미치는 역할과 지속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바다 숲 조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양수산부 산하 연구기관과 지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안생태 복원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사업비 32억 원을 들여 동해연안 16곳에 각각 3㏊씩 총 48㏊의 다년생 해조 군락을 인공적으로 형성한 결과 군락해역이 원래보다 10~20%씩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016년까지 1천 200여억 원을 투자해 갯녹음을 없애기 위해 해조 군락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항지역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6억 원을 들여 장기면 계원2리와 대보면 강사1리, 대동배1리 어촌계 마을어장에 조림초 288개를 투하할 예정으로 경북동해안 어장 갯녹음을 치유하기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IP : 211.♤.♡.74 Date : 07/10/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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