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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늘 하루 굵직한 행사 잇따라

정상훈 Hit : 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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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늘 하루 굵직한 행사 잇따라


오늘 하루 포항지역에는 한국 사방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국내 최초의 독립법인으로 설립된 지능 로봇 개소식 등 의미 깊은 행사가 잇따라 개최됐다.

▶ 한국 사방 100주년 기념 행사

한국 사방 100주년을 기념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지어진 사방기념공원의 개원을 축하하는 행사가 7일 오후 2시 포항시 흥해읍 오도리 사방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07년 서울 창의문 밖 북한산 국유림에서 근대적 사방사업이 시작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사방사업이란 수력이나 풍력 등의 힘으로 물이나 흙·모래·자갈 등이 이동될 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재해의 예방·복구를 위하여 댐이나 나무를 심는 등 각종 공사를 통칭한다.

▶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

행사장에는 서승진 산림청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서승진 산림청장은 일제시대와 6.25 등으로 황폐화된 국토를 되살리는데 사방사업이 담당한 역할을 강조하며 앞으로 국토의 소중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날 개원한 공원을 사방사업에 대한 교육장은 물론 해양시대를 맞아 동해안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오도리 사방기념공원은?

오도리 사방기념공원은 1975년 4월 17일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포항시 흥해읍 오도리 현장을 답사한 이후 5년 동안 총면적 4,500ha에 연인원 360만 명을 투입해 단기간 녹화에 성공한 것을 기념해 지어졌다.

사방기념공원은 60~70년대 사방사업에 종사하며 국토녹화에 이바지한 사방기술인의 혼과 땀이 깃든 자료를 한곳에 모아 전시한 실내전시실이 있다.

또 기념관 뒤편 야산에는 사방사업에 필요한 각종 사업종류를 실제 모습처럼 시공해 산림복구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되있다.

특히 실제 황폐지 복구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복구기술인의 형상을 본 떠 현지에 전시해 놓았으며 마치 현재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착각이 들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지능로봇연구소 개소 소식도

포항시는 7일 오후 1시 포항지능로봇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포항 로봇시티 비전'을 선포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포항지능로봇연구소는 총 예산 110억 원이 투입돼 14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으며, 수중로봇 실험용수조 등 첨단장비는 물론 12개 전문 연구실험실과 일반인들을 위한 로봇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포항지능로봇연구소는 해양자원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해저로봇과 철강로봇,의료용 로봇으로 대표되는 진단검사용 바이오로봇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포항에 로봇전문기업을 설립해 육성하고, 포스코 등과 연계해 로봇 산업화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지능로봇산업은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각광

경북도는 현재 지능로봇산업은 태동기에 있는 만큼 잘만 대처한다면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역시 철강산업 이후 포항을 먹여 살릴 산업은 지능로봇산업이라는 인식을 갖고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로봇시티 선포를 계기로 로봇연구소의 활성화를 통해R&D분야, 산업화, 인력양성, 인프라구축, 로봇문화 확산 등 부문별로 중점 추진해 지역 산업구조를 지식기반 첨단 신산업 중심으로 재편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CBS 정상훈 기자 hun@cbs.co.kr 
IP : 218.♤.♡.201 Date : 07/11/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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