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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스코 수사 이상득 조준?

박정노 Hit :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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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정준양 전 회장을 재소환....이상득 전 의원 조준?

= 검찰이 9일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재소환해 포스코 비리 의혹을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정 전 회장을 불러 재임기간인 2009년부터 지난해 사이 포스코그룹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개입 여부를 묻는다.

검찰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포스코 협력업체 티엠테크의 실소유주가 이상득 전 의원의 포항지역구 사무소장을 지낸 박 모씨라는 점에서, 정 전 회장과 정치권과의 관계도 의심하고 있다.

티엠테크는 다른 포스코 협력사 일감까지 쓸어올 정도로 정 전 회장 재임 시절 많은 수주를 올린 사실을 검찰은 파악했다.

▶ 이상득 전 의원, 포스코 공사에 '해결사' 역할했나?

= 검찰은 이상득 전 의원이 '해결사' 역할을 맡았던 포스코 신제강공장 건설 중단 문제와 특혜수주 사이의 관련성을 집중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가 1조원대의 돈을 쏟아부은 신제강공장 건설을 재개하도록 이 전 의원이 인허가 당국에 힘을 써 준 대가로 해당 협력사에 혜택이 돌아간 게 아니냐는 의혹을 검찰이 규명하는 것이다.

티엠테크 실소유주 박씨는 이상득 전 의원의 '포항 지역사무소장' 자격으로 신제강공장 공사 중단 문제를 둘러싼 포스코와 포항시, 국방부 사이의 협상에 여러 차례 관여한 바 있다.

검찰은 포스코에는 '앓던 이'였던 신제강공장 공사 중단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과 티엠테크의 일감 수주 사이의 관련성을 주목하고 있다.

▶ '너도나도' 마리나항 개발..중복 사업에 예산낭비

= 포항시는 최근 포항시 북구 두호동 연안에 사업비 1천946억원을 투입해 마리나항을 건설키로 했다. 이 곳에는 200석 규모의 레저용 선박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등 각종 시설을 갖춘 마리나 항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시도 감포항에 51척의 요트를 정박할 수 있는 시설과 500t 규모의 연안 크루즈 2척이 정박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클럽하우스와 소규모 수리시설 및 편의시설도 갖춘다.

울진군도 후포항을 동해안의 국제거점 마리나항으로 개발키로 하고 480여억원을 들여 기반시설과 300척 규모의 요트 계류시설과 정비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결국 이같은 경쟁적 마리나항 중복 개발로 인해 사업비 낭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또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어민들은 "사전협의도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 "포스코 화력발전설비 지어야 한다"..시민 서명 32만명 넘어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회사의 명운을 걸고 도입에 나선 자체 화력발전설비와 관련, 포항 시민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포항은 환경법에 의해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이 어려운 곳이지만, 포항 시민의 절반이 넘는 32만여 명이 '법 예외규정을 적용해달라'는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포항상의 등 포항 상공인들도 시민들을 상대로 화력발전설비 도입의 당위성 설득에 들어갔는데, 상공인들은 불과 한 달도 안 된 지난 6일 기준으로 모두 32만8천여 명의 서명을 이끌어냈다.

현재의 소결공장 폐쇄 등을 진행하면 화력발전설비를 도입하고도 현재 포항제철소가 배출하고 있는 오염량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논리가 포항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 '뇌사판정' 영덕 세무공무원, 4명에게 장기 기증

=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 영덕세무서 공무원 박환우씨가 장기기증을 통해 환자 4명에게 안구와 각막 등 새 생명을 선물하고 영면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박 씨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과 나눔의 삶을 실천한 것이다.

IP : 220.♤.♡.62 Date : 15/09/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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