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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수사 5개월..'마무리 수순'

박정노 Hit :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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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포스코 수사 5개월 만에 '빈손' 마무리 수순

= 5개월 넘게 이어진 검찰의 포스코 비리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배성로(60) 영남일보 회장,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 등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잇단 영장 기각으로 막다른 길을 만난 상황이다.

▶ '정점'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에 대한 직접조사도 어려울 듯

= 검찰로서는 출구전략 마저 여의치 않아 보인다.

올 3월 13일 포스코건설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수사는 크게 네 갈래로 진행돼 왔다. 수사의 발단이 된 ▲포스코건설의 하청업체와의 거래에서 비자금 조성 의혹 ▲코스틸과의 거래에서 비자금 조성 의혹 ▲성진지오텍 고가 특혜 인수 의혹 ▲동양종합건설 공사 발주 특혜 의혹 등이다.

동양종건의 대주주인 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정 전 회장에 대한 직접 조사를 위한 준비가 모두 끝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배 회장에 대한 지난 22일 법원의 영장 기각이 정 전 부회장에 대한 두 차례 영장기각(5월 23일, 7월 27일) 이상으로 수사팀에 큰 충격이었다.

이 때문에 동력을 회복할 획기적인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한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들을 정리하는 수준에서 수사를 마무리할 거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기업활동 방해라는 여론도 강해 다음달 초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검찰 내부에서 흘러나온다.

▶ 포스코의 '4조 2교대 근무' 다시 수술대에

= 도입 4년여 동안 포항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폐해가 지적되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포스코의 ‘4조 2교대 근무’ 체제가 정준양 전 회장의 퇴진이후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포스코가 새로운 근무체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신 4조2교대와 신 4조3교대제를 지난 5월 16일부터 두 달씩 4개월간 시범실시 중에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시범실시가 마쳐 가는 오는 9월 10일 전후 포항과 광양제철소 교대근무자 7천여명을 대상으로 선호투표를 실시, 다수 직원이 선택한 결과에 따라 근무형태를 최종결정하고 같은 달 16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포스코가 과연 어떤 선택으로 혁신의 모습을 보여줄지 관련 기업체와 지역 사회, 주민들은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 중국 기업, 포항에 170억 투자

= 포항 전력반도체 기업의 차세대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개발과 생산에 중국기업이 17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포항시와 중국 기업인 만택㈜은 지난 24일 포항에 있는 메이플세미컨덕터㈜의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생산에 1천500만달러, 우리돈 17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실리콘카바이드(SiC)는 차세대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인데, 메이플세미컨덕터는 전력반도체 생산업체로 지난해 한국전기연구원과 연구개발을 통해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상용화 기술을 갖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포항에 대규모 실리콘카바이드 생산공장을 설립해 제품생산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포항시, 공공부문 산하기관 PC에 그린터치 설치

= 포항시가 불필요한 전기낭비를 줄이기 위한 조치인데요..본청과 구청, 읍면동 등 공공부문 산하기관 전체 PC 1천826대에 대한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그린터치는 컴퓨터를 켜놓고 쓰지 않을 때 소비되는 전력을 줄여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무료 PC 대기전력 절전프로그램이다.

▶ 이병석 의원, 국민안전로봇 개발사업에 결정적 역할

= 경북도와 포항시가 국민안전로봇 개발사업을 시작한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710억 원을 들여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3일반산업단지 1만9천800m²에 로봇개발과 시험 및 성능 검증 시설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이병석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향후 국책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jnpark@cbs.co.kr 
IP : 220.♤.♡.62 Date : 15/08/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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