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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재개항 난항..항공사 "채산성 낮다"

박정노 Hit :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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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전복 선박 '무리한 조업이 화 불렀나?'

= 동경호의 통신이 끊긴 지난달 29일 밤 9시 당시 사고 해역의 파도는 기상대의 예보보다 높은 5m였으며, 바람은 초속 12m였다.

조업 당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었는데, 출항이 불법은 아니지만 이 정도 파도와 바람이면 조업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 15t급 미만의 어선은 출항이 금지되며, 조업을 나간 어선도 피항하도록 돼 있다. 실제 구조활동이 벌어진 지난 3~6일 파도가 높고 바람이 세져 해경이 구조 활동에 애를 먹었다.

동경호는 29톤급인데, 하지만 나쁜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고기잡이에 나선 게 아니냐는 추정과 선령이 20년이나 되는 동경호의 성능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신경주역 폭발물 허위신고자 "교도소를 가고 싶었다" ?

= 소동은 어제 새벽 3시25분쯤 경찰 112상황실에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신경주역 남자 화장실에 폭발물로 추정되는 검은색 가방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경찰은 즉시 출동해 화장실을 수색했으나 검은색 가방이나 수상한 물건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어 폐쇄회로(CC)TV 분석으로 공중전화 부스에서 한 남성이 신고한 사실을 밝혀냈다.

여관에서 자고 있다가 잡힌 25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직장도 없고 집에 들어가기도 어려워서 교도소에 가기 위해 거짓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즉결심판에 넘기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최근 폭발물과 관련한 거짓 신고가 많고 그에 따른 피해가 커서 입건했다고 밝혔다.

▶ '관광객 식중독' 잇따라 발생 '비상'

= 지난 6일 경주 감포에 놀러온 50~60대 관광객 11명 중 9명이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여 경주지역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들은 이날 낮에 감포시장의 한 생선회 직판장에서 구입한 회를 나눠먹었고, 이후 식중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도 포항 죽도시장의 한 식당에서 생선회를 먹은 서울지역 관광객 4여명이 집단으로 설사 증세를 보였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중독 균의 활동도 왕성해지는 것 같은데, 관계당국은 수거한 의심환자들의 검체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항공사, 포항공항 운항 난색...'채산성 낮다'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채산성이 낮다는 이유로 재취항에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내 포항시에 비상이 걸렸다.

두 항공사는 "KTX 개통 등으로 포항∼김포 노선 승객 수가 많이 줄어들고 포항∼제주 노선은 폐쇄 이전에도 이용객이 적어 해마다 적자가 발생해 채산성이 없다"고 한다.

이달 말 재취항을 위해서는 늦어도 지난달 중순까지 국토교통부에 운항 계획을 제출해야 하지만 두 항공사 모두 지금까지 내지 않고 상황만 지켜보고 있다.

일부 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과 50인승 제트여객기를 국내로 들여온 소형항공사업자 '유스카이항공'도 취항을 검토 또는 희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 촉구 서명운동 참여자가 8일 현재 20만명을 넘었다.

▶ 포스코 주가 22만원대 회복..'경영회복 청신호?'

= 포스코 주가가 어제 8개월 만에 장중 22만원대를 밟았다. 중국 철강값 급등과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주요 원인이다.

어제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장중 22만4천500원까지 오른뒤 22만2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포스코가 장중 22만원대를 터치한 것은 작년 7월 중순 장중 22만50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중국 구조조정 기대감에 따른 철강 가격반등 지속과 가격인상에 따른 단기실적 개선, 자회사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 등이 포스코의 향후 주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IP : 220.♤.♡.75 Date : 16/03/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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